유물/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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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시조(中始祖) 광리군묘소(廣理君 墓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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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리군 묘소 전경

밀양시 교2동

 

밀양손씨 중흥조로 휘(諱) 긍훈(兢訓) 일휘(一諱) 긍준(兢俊), 광리군(廣理君)의 묘소이다. 광리군은 고려 태조때 도총(都摠)으로 남정(南征)과 사방을 정벌하여 큰 공훈(功勳)을 세우시니 삼중 대광 사도(三重大匡司徒) 광리군(廣理君)으로 추증(追贈)되었다.

 

후세인(後世人)이 그 공덕을 추모하여 추화산정 사당(推火山頂 祠堂)인 성황사(城隍祠)에 소상(塑像)을 모셔 부내관주(府內官主)로 향사(享祀)를 지내오다 춘복재 현충사(顯忠祠)로 옮겨 봉안(奉安)하여 삼월과 구월 중정일(中丁日)에 향사 하고 현재 추향제(秋享祭)는 墓所에서 행한다.

 

 공은 또 임진왜란 때 밀양에 왜병이 침입함에 손장군과 수천의 신병 환상이 추화산에 나타나 왜병을 쫓았으며 인조조(仁祖朝) 병자호란(丙子胡亂)때 이필달(李必達)이 많은 군사로 쌍령(雙嶺)에서 분전하고 충주 달천(忠州 達川)에서 싸울때 공이 꿈에 나타나 부사 이필달에게 현몽하여 전원 무사히 생환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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