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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일(孫元一)장군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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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일(孫元一)장군묘

 

公은 문효공(文孝公)의 45세 孫이요, 좌사부공(左師傅公) 휘 탁의 25세손이다. 해군중장 전 국방부장관인 손원일장군은 1909년 평남 강서에서 상해임시정부 의정원의장이며 독립투사인 휘 정도(貞道)목사(牧使)의 장남으로 탄생하였다. 중국상해중앙대학 항해과를 졸업후 독일에서 3년간 유학하였으며, 1938년 귀국후 상해 독립단체 비밀연락원이란 혐의로 일경(日警)에 체포되어 8개월간 옥고를 치뤘다. 1945년 조국 광복과 함께 동지를 규합하여 해군창설(海軍創設)의 선봉이 되어 해병병단(海兵兵團)을 창설하였기에 이날을 해군창설기념일로 정하게되었다. 1946년 해양경비대 학교장으로 총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한국해군 의 초대참모총장에 임명되어 미국으로부터 백두산호(白頭山號)등 수척의 군함을 받아 해군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였다. 장관 재직시에는 군목(軍牧)제도를 창설하여 장병의 정신무장과 해군육성에 노력하였다.

1950년 6.25동란중에는 인천상륙작전에 직접 참여하여 최일선에서 병사를 독려하고 서울탈환에 앞장서서 혁혁(赫赫)한 전공이 있어 태극무공훈장,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과 미국의 은성무공훈장등을 받았다. 1953년에 예비역으로 편입 제5대 국방장관에 취임하여 한미정상회담등 한국측 군사대표로서 활약하였고 1975년에는 초대 서독대사로 임명되어 국위선양에 공을 세웠다. 72세의 일기로 서거하여 해군장(海軍葬)으로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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