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음력 9월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 청도에 있는 운문사 조영당에서 밀양손씨 후손과 강릉김씨 후손 그리고 많은 스님들이 참여하여 구중제(다례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밀양손씨 중시조 광리군 손긍훈장군 영정, 강름김씨 김식희장군 영정과 운문사 고승 11명의 영탱을 모시고 합동 제례를 올리고 있다. 운문사에 공덕이 있는 스님 외에 손긍훈 장군과 김식희 장군을 모시고 있는 것은 임진왜란 당시 운문사 보존에 큰 공적을 기리기 위해 두 장군을 모시고 있다. 현재는 울산과 창녕 등지에 거주하는 일부 종원이 참석하고 있으나, 앞으로 더 많은 종원님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참제원들

조영당안에 있는 광리군 영정

운문사입구에있는 광리군 숭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