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선씨께서 말씀하신대로 청도 대곡파가 맞습니다.
우선 대곡파(大谷派)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조(始祖)로부터 28世이신 휘(諱) 홍제(弘濟)할아버지의 자손을 대곡파(大谷派)라고 합니다.
주로 밀양 청도 쪽을 세거지(世居地)로 하고 있지요
시조로부터 27世 이신 휘(諱) 응(凝)할아버지께서는 다섯 아드님을 두셨는데
一子 諱 홍제(弘濟)할아버지의 자손을 대곡파(大谷派)라고 하고,
三子 諱 영제(英濟)할아버지의 자손을 추천공파(鄒川公派)라고 하며,
五子 諱 겸제(兼濟)할아버지의 자손을 오한공파(聱漢公派)라고 합니다.[겸제할아버지의 子 諱 기양(起陽)할아버지의 호가 기양(起陽)임]
그리고 이들을 모두 평리공파(評理公派)라고도 합니다. 평리공(評理公)께서는 시조로부터 22世이시며 휘(諱)가 계견(季堅) 또는 계경(系敬)이신데 벼슬을 문하평리(門下評理)를 지내셔서 평리공파(評理公派)라고 합니다.

다음은 世數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宗親會에서는 일괄적으로 시조(始祖)이신 문효공(文孝公) 諱 순(順)할아버지를 1世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派에서 파조(派祖)를 1世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평리공파에서도 앞서 말씀드린 계견(季堅)할아버지를 1世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리공파의 항렬(行列)은 통상 40世 ○鉉 41세 永○ 42世 ○植 43세 炳○ 순으로 나갑니다.
복선씨의 아버님께서는 植항렬이신데 始祖로부터 하면 42세가 되시고 계견(季堅)할아버지를 1世로 하면 21世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복선씨는 시조(始祖)로부터는 43세이지만, 대곡파(大谷派) 22世라고 들으신 것 또한 옳게 들으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다시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종친회에 깊은 관심과 홈페이지도 자주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