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회 손육래(孫六來) 자문위원이 그동안 『테마기행』등 10여차례 수필집을 출간한데 이어 이번에 다시 『신비로운길-걷기여행』을 집필하여 출간하였다.
이 책자는 작년 2월에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유럽 순례길 코스, 다시말하면 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까지 장장 900여 키로를 배낭여행하면서 본 경치와 그 속에서 느낀 것들을 풀어냈다.
필자는 이 코스를 완주하기 위하여 그동안 국내에서 제주도 올레길 400km, 지리산 올레길 300km, 안산 해숲속길 2백여리, 서울올레길 400여리등을 도보 여행하면서 체력을 연마하였다.
손육래 자문위원은 이사관으로서 행정안전부 기획관으로 재직하였으며, 공무원으로 바쁜 업무 중에도 여러 수필집을 내놓아 주변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퇴직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본부장으로 재직하였으며, . 현재는 수도권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교수로 봉직하면서 삶에 유익한 교육을 펼치고 계신다.
그리고 손육래 자문위원은 2002년도에 문단에 데뷔하여 수필집으로는『진정한 행복』『길따라 바람따라』『눈길가고 발길 머무는 곳』『테마기행』등 10여권의 수필집과 『 육조의 거리와 정부청사이야기』 - 정부청사에 대한 역사 등을 정리 출판하는 등 많은 저서를 낸 바 있다.
나의 주변에도 동일한 코스를 완주한 친구도 있고 부부동반으로 완주한 친구도 있지만 이렇게 귀중한 내용을 출간하여 여러 사람들께 그 느낌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해준 경우는 없었다.
『신비로운길-걷기여행』출간을 종원의 한 사람으로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종원님들 모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