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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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손씨전국종친회 임원 문중대표 합동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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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5-12-30 11:43 조회3,6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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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손씨전국종친회 임원 문중대표 합동회의


일시 : 2005. 12. 7 수요일 11:00
장소 : 종친회 사무실
의제 : 종친회를 사칭한 불법서적 판매상과 손석술의 연관의 건
참석인원 37명
위임장 7명

◎ 회장 : 추운 날씨에 여러 임원들과 각 문파 대표분들을 모시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지만 추위와 폭설속에서도 종친회의 중대사를 논의하기 위해 먼길을 오신 종현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석술씨의 해종행위에 대하여 오늘 집중토론이 되겠습니다만 작년도에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있는 소위 한국문화유적총람 편찬위원회라는 단체가 孫氏通史라는 책을 만들어 강매하여 종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강력한 대응으로 판매를 중지시키고 재발 방지를 약속 받았었는데 손석술씨가 종친회로 찾아와서 그들을 한번 만나 혼을 내겠다고 하며 주소를 묻기에 알여주었더니 만류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그들과 짜고 손석술씨가 원고를 제공하여 다시 불법서적을 만들어 판매하는 못된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의 족보가 손순(孫順) 할아버지를 기일세(起一世)로 하고 있는 것이 잘못되었다면서 광리군(廣理君)을 기일세로 하는 족보를 만든다고 불법적인 상인들을 시켜 족보 수단(收單)을 받고 있습니다. 문중(門中)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한사람 한사람의 개인을 상대로 수단을 해서 족보를 만든다면 이것이 도대체 무슨 족보가 되겠습니까? 이러한 부당한 행위를 막기 위하여 여러 어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좋은 의견들 주시고 진지하게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광리군묘역 정화사업의 준공을 우리 종친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여야 하겠으니 기왕에 참여하지 못하신 종중이나 종현님들은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바랍니다. 10만원이상 헌성하신 분은 기념비에 각석(刻石)을 할 예정입니다. 그럼 우선 참여하신 분들의 인사소개 부터 해 드리겠습니다. (차례로 인사소개)

◎ 남중 : 먼저 손씨보사의 밀양손씨편을 중심으로 검토한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배부된 별지 참조) 가장 우리를 당황스럽게 만든 점은 세계(世系)의 오류입니다.
손씨보사의 밀양손씨 세계도에 보면 기일세가 광리군으로 부터 되어있습니다. 1695년 乙亥년에 처음 나온 건곤보(乾坤譜)에서 검암공(儉庵公)께서는 ‘원래 정당공(政堂公) 이상은 전해오지 않았는데 밀양에 사는 손현(孫)일가분께서 충주에 사는 손해영(孫海英)씨의 종가에 있는 보첩을 근거로 밀성군(정당공)이상 12대를 새로 족보에 모신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876년의 평해 손씨 족보의 기록과 황해도, 함경도, 전라도 등의 족보에 시조(始祖)를 문효공 휘 순(順) 할아버지를 기일세 하고 있는데도 손석술씨는 근거없는 자기 주장을 앞세워 광리군 기일세 족보를 만든다고 무리한 수단(상인을 동원)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손석술씨는 1980년 이전에는 문효공을 기일세로 한 족보가 없었다고하고 갑자대동보에서 처음으로 시조를 기일세하였다고 강변하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심지어는 손씨보사에서는 형제간을 부자간으로 만들고 6대조 할아버지를 6세손으로 하는 등 무서운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휘자를 잘못한 것은 부지기수 입니다. 반드시 이 책자의 판매금지와 수단의 불법 수집을 막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우리 종친회를 사칭하는데 더 문제가 있습니다.

◎ 대권 : 제가 손씨보사를 발간판매하고 있는 서울 장안동 사무실을 방문해 봤습니다. 고문이 양○○라는 사람입니다. 사장 안재창은 이윤기와 친구사이라고 합니다. 우리 문중것만 있는것이 아니고 강씨, 안씨 등 수 없는 집안의 책을 불법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과 대화를 해보니 우리 문중의 수단은 20여건 받았다고 합니다. 판매나 제작계약은 이윤기와 손석술간에 했다고 하고 손석술씨는 10일 간격으로 사무실에 들린다고 합니다.

◎ 윤원 : 본인이 손씨보사를 받아서 종친회에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손씨냐고 확인하고는 반드시 사야하는식으로 압력을 가합니다. 책값은 15만원이나 하는데 얼른 산다 안산다 할 수가 없더라구요. 이러한 불법행위로 피해를 보는 것을 꼭 막아야 합니다. 법적인 제재방안을 검토해 봐야 합니다.

◎ 영선 : 종친회를 빙자하고 조상을 팔아서 상행위를 한다니 한심한 일이요. 막아야 합니다.

◎ 두권 : 오늘 참여한 분들이 연서해서 고발합시다.

◎ 태근 : 종친회를 빙자해서 상행위를 하는것은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 회장 :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은 절차문제와 여러가지가 있으니 손석술씨에게 판매금지 내용증명을 보내고 불응할 경우 조상에 대한 명예훼손 등 법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윤원 : 손석술씨를 오늘 불렀더라면 좋았을 것인데…
(이때 여기저기서 그 사람이 오겠소. 맞아죽을려고)

◎ 철은 : 손석술과 이윤기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불응하면 그때 법적대응 합시다.

◎ 회장 : 오늘 손태식씨가 온다고 하였는데 집안에 상(喪)을 당한 분이 계셔서 못 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면 임원님과 문중대표께서 자필 서명으로 결의문에 기재해 주십시오. 내용증명에 첨부하겠습니다.

◎ 남중 : 이번 회의 결과를 종보 특집으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입니다.

◎ 성환 : 손석술씨를 제재하는 모든 행위를 사무국(임원)에게 일임하자.

◎ 회장 : 동의합니까?
(만장일치로 동의)
다음은 지난 총회에서 결의한 인터넷족보 편찬에 관한 문제입니다. 대권씨 설명좀 부탁합니다.

◎ 대권 : 현 시대의 조류에 맞추어 한자(漢字)로 된 족보를 한글화하고 정보화 사회에 맞게 인터넷으로 홈페이지에 올리면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을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 문중에서 이미 간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책자족보가 필요하신 분은 책자로도 만들수 있고 방대한 책권수를 꼭 필요한 대로 제작하면 경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회장 : 인터넷 대동보를 만들려면 먼저 조직체가 필요한데 수보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동의해 주십시오.
(전원 찬동한다고 동의)
2006년 4월 30일 광리군정화추진위원회 묘역정화사업 준공식을 하는데 각 문중이나 종원님들의 적극 참여를 다시 부탁드립니다. 헌성금은 종친회에서 계좌를 개설하겠으니 2월 15일까지 동참바랍니다.

◎ 형석 : 조상님들의 보존회는 앞으로 종친회에서 주관할 것입니다.

◎ 성환 : 종친회 안에 유적보존회를 관장하는 부서를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두권 : 무엇보다 종친회가 하나로 되는 것이 모든 일의 첫걸음 입니다. 그래야 원활한 협조가 될 것입니다.

◎ 회장 : 오랫동안 감사합니다. 이만 폐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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